창녕군,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추진
= 사업비 11억 5,600만 원 투입, 총 301동 철거 지원 =
창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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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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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성낙인)은 노후 슬레이트 비산에 따른 군민 건강피해 예방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량은 사업비 11억 5,600만 원을 투입, 지난해보다 14동 증가한 주택 253동·비주택 48동 등 총 301동 철거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택 철거의 경우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을 지원한다.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 철거의 경우는 일반 가구와 우선지원 가구에 대한 구분 없이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이번 달 23일까지이며, 해당 건축물이 있는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군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경험이 풍부한 석면 처리 전문기관에 면적조사와 관리·감독 등을 위탁해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화된 슬레이트 지붕은 일상생활에서 신속하게 처리돼야 한다”라며, “금번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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