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1명 입국

창녕뉴스 승인 2023.08.03 13:04 의견 0

(사진=창녕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행사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8월 3일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1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작업 투입 전 범죄예방 및 이탈방지, 근로기준 등에 관한 사전교육을 받아 국내 적응을 돕고, 마약검사 및 혈압 체크 등 신체검사를 실시하여 건강상태를 확인 한 뒤 12농가로 인계되어 농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 6월 라오스에 이어 캄보디아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계절근로자 도입 국가를 확대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마약검사비와 외국인 등록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하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외국인등록 및 연장을 위한 출입국사무소 방문 시 군청 차량으로 인솔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작물의 품목별로 인력 필요 시기가 달라 농가에서는 근로자 도입 시기를 다양하게 요청하고 있고 이에 맞춰 하반기 근로자 도입횟수를 늘릴 계획이다”며 “ 농가의 인력문제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2년을 시작으로 지난 8월 3일까지 329명이 입국하여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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