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곡면 ,‘내 직장, 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 추진

= 군 전입지원시책 홍보 등으로 면내 인구 1,500명 회복 목표 =

창녕뉴스 승인 2023.07.26 10:36 의견 0

(사진=창녕군) 참가자들이 주소갖기 캠페인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군 길곡면은 지난 20일, 관내 이장단체협의회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길곡면 주소 갖기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면은 ‘내 직장, 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로 임명된 인구증가특별대책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인구감소의 심각성과 인구증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내 직장, 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이날 오전 개최한 이장 회의와 기관단체장 회의에서도 ‘내 직장, 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을 안건으로 채택, 창녕군 전입지원시책을 관내 기업체 등을 방문해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마을별 이장과 기관단체장들이 솔선수범해서 관내 실거주 중인 미 전입자 등 일명 ‘숨은 인구’를 찾아내 전입을 유도하기로 했다.

김동일 길곡면장은“길곡면 주소갖기 운동을 통해 인구증가시책을 널리 홍보하고 면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끌어내, 면내 인구 1,500명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입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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