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제12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 열려

= 동요 산토끼 발상지 창녕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다 =

창녕뉴스 승인 2023.07.23 17:48 | 최종 수정 2023.07.23 17:51 의견 0

(사진=창녕뉴스)

창녕군은 지난 22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를 참가자 가족과 관람객 등 3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국민동요 산토끼 발상지이자 복원에 성공한 우포따오기를 품은 생태 둥지 창녕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동요제에는 100여개 팀이 6월 14일 실시한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선발된 12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인기상은 '봄이 건너는 다리'를 가창지도한 홍계영씨가, 노랫말상은 '놀러와요! 신비의 늪'을 작사한 김영경 작사자가 수상했다.

대회 최고의 상인 대상은 '놀러와요! 신비의 늪'을 부른 하늘소리 중창단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따오기 할머니들 출동!'을 부른 맑은소리중창단이, 은상은 '꼭 지켜주세요'를 부른 햇살나무 중창단이, 동상은 ‘빨간 모자 따오기 우체부’를 부른 레인보우예술단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창녕구(9)경을 부른 박샛별, ’봄이 건너는 다리‘를 부른 노래마을 아이들, '우포늪 거닐기’를 부른 최소윤, ‘봄바람 곷샘바람’을 부른 이지원, ‘이어달리기’를 부른 조소은.정채윤, ‘나는 마술사’를 부른 채율희, ‘따오기 마중’을 부른 노다현, ‘따오기야’를 부른 양지원.양혜원 학생 등 8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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