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쌀 수급 안정 위한 ‘전략작물직불제’ 접수 시작

창녕뉴스 승인 2023.02.14 14:41 의견 0

(사진=창녕군) 창녕군청 전경


창녕군은 오는 15일부터 식량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전략작물직불제 등록신청을 받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기존의 논활용(논이모작)직불제가 확대·개편된 것으로, 논으로 이용되는 농지에 겨울철 식량·사료작물 재배 시 ha당 50만 원, 여름철 논콩·가루쌀은 100만 원, 하계조사료는 43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겨울철에 밀·조사료를, 여름철에는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 원을 추가지급한다.

전략작물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을 직접 방문해서 신청해야 하며, 직불금은 자격요건 검증·이행점검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 중에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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