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지면 서부추진위, 3·1민속문화제 행사 준비에 한창

= 7일, 제62회 3·1민속문화제 서부추진위원회 발대식 가져 =
= 향후 행사 홍보, 깃발 제작, 장군 추대식 계속 이어져 =

창녕뉴스 승인 2023.02.09 17:34 의견 0

(사진=창녕군) 서부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진행 중이다.


대지면과 서부추진위원회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영산면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3·1민속문화제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3·1민속문화제는 창녕을 동서로 나눠 행사를 하며, 동부는 부곡면, 서부는 대지면이 맡았다.

지난 7일 대지면 늘파란센터에서 제62회 3·1민속문화제 서부추진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됐다.

발대식에는 서부추진위원회 위원, 면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3장군(대장, 중장, 소장) 소개, 향후 활동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권호연 추진위원장은 “4년 만에 열리게 되는 제62회 3·1민속문화제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2천 4백여 명의 면민과 함께 행사 준비에 철저하겠다”고 밝혔다.

서부추진위원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3·1민속문화제 행사 홍보를 실시하고, 12일까지는 서낭대 옷 입히기와 각종 깃발 제작, 14일에는 서부장군 모시기 및 추대식 이후 풍물단 지신밟기 행사 등으로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정차식 면장은 “서부추진위원회와 잘 협의해서 행사 준비에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꼼꼼히 잘 챙기겠다”며, “이번 제62회 3·1민속문화제 행사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창녕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