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생활쓰레기처리장 견학 실시

= 쓰레기 분리배출은 어릴 때부터 실천해야 =

창녕뉴스 승인 2022.12.15 11:09 의견 0

창녕군은 지난 11월18일 고암초등학교 관계자 및 전교생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처리장 견학을 실시했다.

견학은 가을철 현장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재활용 선별장과 재활용품 처리과정, 소각시설 등 현장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가연성 쓰레기는 소각장에서, 재활용품은 선별장에서, 불연성 쓰레기는 매립으로 처리되고 선별돼 자원화되는 과정들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다.

학생들은 생활쓰레기처리장 주변의 생태공원과 시설을 둘러보면서 혐오시설이라는 부정적 선입견을 떨치고 쓰레기도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지게 됐다.

군 관계자는 “현장체험을 통해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어린이들부터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교나 기관 및 단체 견학을 통해 분리 배출의 중요성과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을 지키고 알리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학교나 기관·단체에서 생활쓰레기처리장 시설 견학이나 환경체험을 희망할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안내해서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담당부서: 환경위생과 환경시설팀(530-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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