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응원 키트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8개 고등학교 재학생 및 수험생 2000명을 대상으로 수능 전후 다함께 ‘수·다 Day!’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수·다 Day!’는 청소년동반자와 함께하는 위기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학과 진로 등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방법으로 자신을 돌보며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준비한 핫팩과 마스크, 간식이 포함된 응원 키트를 제공했으며, 학교별 찾아가는 아웃리치(거리 상담)도 병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수능 전후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언제나 청소년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