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녕군) 7일 남지읍 유채마을 희망나래터 상설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남지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유채마을 희망나래터에서 주민자치 특화사업 선정을 위한 제3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유채마을 희망나래터 상설투표소에서 진행되는 현장 투표와 남지시장, 남지농협 등 찾아가는 투표소 운영을 통한 이동투표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설명하며 2022년 남지읍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을 알렸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5가지 의제 중 마을 주민들이 투표해 선정되는 사업은 우선순위에 따라 각 분과에서 구체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판암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자리에 많은 주민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장을 가지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주민총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분들이 많아 기쁘다”고 말했다.
석상훈 읍장은 “아침부터 열정적으로 주민총회를 준비하신 남지읍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읍민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특화사업에 읍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