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22년 토지행정 세미나 개최

- 지적분야 미래 발전전략 모색 및 우수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연구과제 경진대회 개최
- 사천시 손준식 주무관, 한국국토정보공사 김보석 주임 최우수상 수상

창녕뉴스 승인 2022.06.29 12:25 | 최종 수정 2022.08.30 17:42 의견 0

(사진=경남도) '2022년 토지행정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남도는 지난 28일 창원시 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시․군․구청 토지행정업무 담당자와 지적측량수행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토지행정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토지행정세미나는 담당공무원 및 지적측량수행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지적분야 우수 정책과제 발굴을 위하여 매년 개최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행사 개최가 어려워 사실상 3년 만에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군의 토지행정 업무 담당 공무원이 15편의 연구과제를 출품하여 평소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의 개선 방법과 토지행정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 중 1차 심사를 거친 6편의 연구과제와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자체 1차 심사를 거친 3편의 지적측량수행자 연구과제가 세미나에서 발표되었다.

이번 발표 과제 중 공무원 최우수는 ‘세계측지계 변환에 따른 연속지적도 관리 방안’을 발표한 사천시 손준식 주무관이 선정되었고 지적측량수행자 최우수는 ‘LX UAV GCP 통합플랫폼’을 발표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김보석주임이 선정되었다. 두 기관의 최우수 연구과제는 올해 9월에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하는 지적연수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최현상 박사를 초청하여 ‘국가공간정보정책 및 기술동향’에 대한 특별 강연을 실시하여 공간정보정책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불가피하게 소극적이었던 행정에서 벗어나 토지행정 세미나를 통하여 선도적이며 적극적인 업무 자세를 견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업무의 정보 공유로 앞으로 도민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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